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핸드볼대회 준우승!!!

경희대학교 핸드볼선수단이 한체대와 펼쳐진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대학핸드볼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경희대학교 핸드볼선수단은 2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 성남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펼쳐진 한체대와의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27-26, 1점차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경희대는 박수철, 김동철, 정대근이 내리 3골을 성공 시키면서 경기 초반을 주도해 나아갔으나, 전반 19분 한체대의 연속골로 역전을 내주어 13-12로, 1점차로 전반전을 마쳤으며,

후반전에 들어선 양 팀은 경기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 승부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흐름으로 이어졌으나, 열정적인 응원을 앞세운 경희대학교가 앞서가는 분위기였습니다.

경희대는 23-24로 뒤지던 후반 24분 이은호와 김동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 하였으나, 후반 27분 한체대에게 동점골을 허용. 경기종료 1분 전, 3번의 연속 슛이 과도한 긴장 탓에 골문을 벗어나며 26-27, 1점차로 안타까운 준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경희대학교 핸드볼선수단은 개교 60주년을 맞은 모교의 영광을 위해 부상도 불사하며

대회기간 중, 전 경기에 사력을 다하였으며, 이러한 뜨거운 애교심이 타대학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커다란 부러움과 깊은 감동을 주어 더욱 안타까운 준우승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비록, 우승트로피는 타 대학으로 흘러갔지만,

깊은 애교심과 뜨거운 경희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었던 멋진 대회였으며

경희대학교 핸드볼선수단 및 경희가족 여러분에게는 우승, 그 이상의 승리였습니다.

개교 60주년!!!

개교 100주년!!!

모교의 영광과 발전을 위해서라면 경희대학교 체육부원 전원은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대회라도 전력을 다하여 뛰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회기간 내,

언제나 뜨거운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많은 경희가족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올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