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야구부가 3년 만에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희대학교 야구부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8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결승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작년 챔피언 단국대를 11-2로 대파하며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경희대학교 야구부가 춘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5년 경성대를 꺾고 우승한 뒤 3년 만의 쾌거 입니다.

선발 우완투수 박현준은 결승전에서

9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에서 3승, 평균 자책점 0.87의 빼어난

투구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습니다.

경희대학교 야구부는 1회말 안타 한 개와 4사구 2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6번 김준희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고 김정훈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 3-0으로 기선을 잡았으며.  4-1로 앞서던 6회 들어 2사 2, 3루에서 대타 신창명이 우전안타로 2점을 보태고 7회에 안타 4개와 볼넷 한개로 대거 4점을 뽑아 승리를 굳혔습니다.

 

경희대학교 야구부는 항상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나무 입니다.

항상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경희대학교 야구부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